복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버지가 소주 귀엽다며 드실 뻔" 굿즈 마케팅 선 넘었다 "우유야, 보디워시야? 소주야, 디퓨저야?" 서울우유 바디워시, 진로 소주 디퓨저, 딱붙 캔디 등 먹어도 되는 제품인지 아닌지 오인 혼동 야기해 네티즌, 유아·치매노인 등 안전사고 우려 지적 식약처, 화장품법·식품표시광고법 동시 개정 추진 실제 소주병(오른쪽)과 디자인은 똑같고 크기만 다른 진로 소주병 디퓨저(왼쪽). 패키지 안에 소주잔까지 함께 들어가 있어 소주로 오인해 음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김효혜 기자의 생생유통]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상품에 재미를 더한 '펀슈머' 마케팅이 대세다. 펀슈머란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를 합친 신조어로 소비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을 말한다. 주로 MZ세대가 타깃이다. 이를 위해 유통업체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