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매 걸릴 확률, 악수해보면 안다? 서울대 공대 선우중호 교수가 서울대 총장 하던 1990년대 후반. 그는 매년 신임 교수들을 초청해 발령식 및 환영연을 열면서 일일이 돌아가며 악수를 나눴다. 어느 한 해 상견례를 마치고 선우 총장이 인사말을 하면서 “올해 부임한 교수들 중에는 서울대 총장감이 하나도 없네요”라고 말했다. 행사장은 썰렁해졌고 다들 의아해했다. 그는 “내가 악수를 해보니 다들 악력이 약했다”며 “그래 가지고는 큰일 못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악력 약하다고 서울대 총장을 못하겠냐 마는 악력이 전신 근육량을 반영하는 것은 맞다. 물건을 손으로 붙잡을 때 발휘되는 힘, 악력은 일반적으로 남자는 30대 후반에, 여자는 40대 초반에 정점에 이른다. 이후 나이 들면서 점차 줄어든다. 그래도 급격한 감소가 없기에 40세 전후 아귀 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