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매도 집중하는 외국인들, 이유는 시장 열리자 비중 90% 차지 헷지 차원으로 풀이 전문가들 "포트폴리오 안정성 높이는 전략"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외국인들이 이틀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1조7000억원 규모의 공매도를 하며 시장에 부담을 줬다. 코스피에서는 90%, 코스닥에서는 80%에 달하는 규모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외국인들이 헷지 차원에서 공매도를 하는 성향이 있는데, 시장이 열리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또 주가 상승이 높았던 종목에 대한 베팅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총 1조9705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 중 대부분은 외국인의 공매도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이틀간 코스피 시장에서 1조3486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3572억원을 각각 공매도했다. 두 시장을 합한 공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