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리 인상에는 동의하지만…" 시기 제각각 "충격완화 시그널…7월이 적절" "물가상승 가능성, 11월에 대응"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론도 급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금리 인상’ 수순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보지만, 시기에 대해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하반기에 접어들자마자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추이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가 3~4%대까지 올라가면 금리로 대응을 안 할 수 없다"며 "결국 미 연준 당국자들이 얼마나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것인지에 따라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미 소비자물가는 지난 3월 2.6% 올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