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압구정 여의도 목동 재건축 '들썩'…오세훈식 '선규제 후완화' 통할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발표 당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 요청 공급량 늘려야하는 정부도 고민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경 [사진 = 한주형 기자]재건축 규제 완화를 약속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규제와 활성화, 두 가지 카드를 동시에 꺼내 들었다. 최근 가격 동향이 심상치 않은 압구정 등 4곳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반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은 개선을 요구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역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지정대상 구역은 압구정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여의도아파트지구 포함 인근 16개 단지,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 14개 단지,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총 4.57㎢다. 오는 27일 발효되며 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