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카오페이,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하반기 10조원 `대어` 출격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카카오페이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증권·보험 등으로 금융 영역을 넓히고 있는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는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평가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카카오페이 IPO는 삼성증권, 골드만삭스, JP모건이 대표 주관을 맡고 있으며,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약 2개월이 걸리는 상장 심사 기간을 감안하면 특별한 심사 지연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6월 말에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7월에 공모 청약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