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신도 놀란 한국 상속세 “막대한 세금” WSJ·블룸버그 “높은 세율” 보도, 일부선 삼성 지배구조 약화 우려 故이건희 회장과 가족들/조선일보DB “한국의 삼성 일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상속세를 내게 됐다.”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에 대해 삼성가(家)가 12조원의 상속세를 내야 한다는 사실에 해외 언론들도 놀라움을 표시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8일 온라인판에서 “작년 이건희 회장이 사망하고 그의 유산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삼성 일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막대한 세금을 내게 됐다”고 썼다. 블룸버그 통신도 “한국은 상속 재산이 30억원을 넘을 경우 상속세율이 50%(지분 상속은 최고 60%)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상속세 비과세 국가 포함)의 평균은 대략 15%”라고 전했다. 삼성 일가가 100억달러가 넘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