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이야기

2600억 날린 이더리움 창시자 “가상화폐에 거품”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CNN과 인터뷰하는 모습. CNN 홈페이지 캡처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의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27)이 가상화폐에 거품이 꼈다며 우려했다.

부테린은 20일(현지시간) 보도된 CN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에 거품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거품은 이미 끝났을 수도 있고, 지금부터 몇 달 후일 수도 있는 등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은 급락세를 보였으며 이더리움도 지난 11일에는 개당 4300달러를 넘었으나 현재는 2700달러대에서 시세가 형성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부테린의 소유로 알려진 전자지갑에 든 이더리움 가치도 지난 19일 오전 11억 달러(약 1조 2402 5000만 원)에서 하루만인 20일 오전 약 8억 7000만 달러(약 9809 2500만 원)로 감소했다. 하루 만에 2억 3000만 달러(약 2600억 원)가 줄어든 것이다.

부테린은 가상화폐가 지금까지 여러 차례 ‘거품 사태’를 겪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상화폐 가치에 낀 거품들은 대중들에게 해당 가상화폐를 뒷받침할 기술이 실제로는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이 인식될 때, 무너지는 일이 반복됐다”고 지적하면서도 “가상화폐가 4년 전과 달리 주류가 될 준비가 된 것 같다. 더는 단순한 장난감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가상화폐 위상의 변화를 강조하면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이 채굴(mining) 방식이 과도한 에너지 소비로 탄소 배출량을 증가시키고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받고 있어서다.

다만, 부테린은 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전반적으로 돌발 상황이나 유명인의 발언 등에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부테린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발언으로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의 가치가 휘청였던 사건을 예시로 들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파괴적인 이벤트에 취약한 경향이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최근 중국 금융당국의 가상화폐 관련 결제와 거래, 투자금지 조치가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에 큰 충격을 준 데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에 대해 “항상 관심사”라고 인정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기관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가상화폐와 규제 당국이 “필요 이상으로 더 대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더그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김천 노지 햇자두

 

달콤상큼

좋은 품질의 햇자두를

저렴한 가격에 들여가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reenbab/products/5603300230

 

자두 2021 예비맘 경북 김천 대석 후무사 태교 임산부 과일 : THE 그린

예비맘에게 추천하는 김천자두는 임신중 필요한 영양분이 다량함유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제철과일로 새콤달콤함이 매력적이고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 제격입니다.

smartstor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