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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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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기대감에 서울 노원·양천·영등포·강남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주요 재건축 예정 단지 중심 아파트값 상승 전세시장에도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 영향 미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뉴스1 재건축 기대가 큰 서울 일부 자치구들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확정 등 정부의 적극적인 공급대책 기조에도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커지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재건축 예정 단지가 많은 서울 영등포구·양천구·강남구 등의 이달 3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높아졌다. 영등포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10%에서 0.15%로 오름폭이 늘며 2019년 12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천구와 강남구도 전주 대비 각 0.02..
'더 튀어오른 재건축' 칼 빼든 오세훈…집값 잡힐까 [집값 톡톡]여의도·목동 '토지허가' 효력 전 막판 매수세 '노원'은 풍선효과…오세훈 "속도조절" 언급까지서울 아파트 값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발표(4월 21일) 이후 막바지 매수세가 몰리며 해당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또다시 뛰었습니다. 급기야 '재건축 활성화'를 강조했던 오세훈 서울시장도 속도조절 카드를 꺼내들었는데요.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효력이 발생한 4월 27일 이후 시장이 진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여의도 목동 '난리났네'…노원엔 '풍선효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넷째주(4월26일 기준) 서울 아파트매매값은 0.08% 상승하며 전주와 같은 상승세를 유지했는데요. 서울시는 지난 4월21일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을 토지거래허가구..
GTX-D 강남직통 불발에 김포 분노 확산 “꼭 (GTX-D가) 강남 직결될 것처럼 기대감을 한껏 부풀려놓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끊어버린다니, 억울함에 잠을 못 잤다.”(김포시 풍무동 거주 A씨) 지난 22일 공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에서 김포·검단 등 수도권 서북부 시민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됐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기점과 종착역이 김포 장기동과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정해졌다. 이에 GTX-D 노선이 서울 강남으로 직결돼 경기 동남부와 연결되기를 바랐던 김포 시민 사이에선 ‘시위 등 집단행동까지 불사하겠다’는 격화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민원도 등장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며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입주 예정이라고 밝힌 한 시민이 올린 이 청원은 23일 오전 동의인 수 1700명대에..
GTX-D 강남 안 간다…김포-부천 구간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시안 공개 한겨레 자료사진 이른바 ‘지티엑스-디’(GTX-D) 노선으로 불리며 관심이 쏠렸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김포와 부천 사이에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인천시가 요구했던 서울 강남, 경기 하남까지 서울을 횡단하는 노선보다 대폭 단축됐다.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은 온라인 공청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시안(2021년~2030년)을 발표했다. 국가철도망 계획은 5년 주기로 10년 단위 전국 단위 철도 건설 및 투자 방향을 정하는 것으로, 공청회 때 발표된 시안을 바탕으로 6월 내 확정·고시된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에 대해서는 김포와 부천 구간을 신설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당초 경기도는 김포한강새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