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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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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하이퍼루프, "2027년 상용화 가능"…서울-부산이 16분! 버지니아 하이퍼루프, 지난해 11월 첫 유인 실험 성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론 머스크가 2012년에 처음 이야기했을 당시 많은 사람들이 터무니 없는 망상이라고 조롱했던 새로운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온 것처럼 보인다. 하이퍼루프는 비행기보다 빠른 미래 교통수단으로 자력을 이용해 진공 튜브 속을 달리는 초고속 자기부상열차다. 이것이 상용화될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이면 도착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버진 하이퍼루프의 공동 창업자인 조시 기겔은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2027년에는 상업적으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겔은 지난해 11월8일 첫 유인 하이퍼루프 실험에 직접 참가해 이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실험 당시 지겔은 회사 직원인 사라 루시엔..
GTX-D 강남직통 불발에 김포 분노 확산 “꼭 (GTX-D가) 강남 직결될 것처럼 기대감을 한껏 부풀려놓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끊어버린다니, 억울함에 잠을 못 잤다.”(김포시 풍무동 거주 A씨) 지난 22일 공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에서 김포·검단 등 수도권 서북부 시민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됐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기점과 종착역이 김포 장기동과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정해졌다. 이에 GTX-D 노선이 서울 강남으로 직결돼 경기 동남부와 연결되기를 바랐던 김포 시민 사이에선 ‘시위 등 집단행동까지 불사하겠다’는 격화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민원도 등장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며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입주 예정이라고 밝힌 한 시민이 올린 이 청원은 23일 오전 동의인 수 1700명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