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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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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붕괴에 하락… 테슬라, 장중 5% 급락 뉴욕증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이 무너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돼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62포인트(0.48%) 내린 3만3896.04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12.15포인트(0.29%) 내린 4115.6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0포인트(0.03%) 내린 1만3299.74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장 초반 가상화폐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나스닥은 전일 0.56% 하락한데 이어 장중 한때 1.75%까지 떨어졌다. 최근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소식에 이어 당국의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
해외주식 투자 1년새 5배 폭증…아침 7시까지 밤샘 거래 몰두 본지 기자 '서학 개미' 체험해보니 “차트 보다가 새벽 취침” 유튜브 등 켜놓고 시차 맞춰 거래 고수익 기대감에 인기…미국 기술주 성장 잠재력 등 원인 직장인 김모(36·강릉)씨는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서학개미'로 활동하기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퇴근 후가 더 바쁘다. 퇴근 후 주식 유튜버 라이브 방송과 종목 탐색은 기본이다. 미국 나스닥과 다우의 거래가 시작되는 평일 밤 10시30분 부터는 주식창과 유튜브 라이브창, 채팅창 등을 동시에 켜 놓고 거래를 한다. 김씨는 “차트를 보다 보면 매일 새벽 3~4시가 돼야 잠이 든다”며 “피곤하지만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모(여·30·춘천)씨 역시 해외 주식을 시작하며 밤낮이 바뀌었다. 이씨가 정보를 얻는..
4월 물가 쇼크 금리인상 공포 덮쳤다…뉴욕증시 휘청 나스닥 1%↓ [사진 제공 = 연합뉴스]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에 뉴욕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거래 시작과 동시에 전장보다 202.23포인트(0.59%) 하락한 3만4066.93을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51포인트(0.69%) 밀린 4123.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84포인트(1.17%) 떨어진 1만3232.59에 각각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3.6%)를 웃돈 것으로, 지난 2008년 9월(5.0%) 이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