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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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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파업' 파장 확산…배송 지연에 집수·집하 중단도 택배업계 "16일까지 타결 안 되면 배송 차질 커질 것" 6월 9일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 관계자들이 작업을 하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택배노조 파업이 15일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일부 지역에서 배송 지연 등 파업 영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택배업계는 15∼16일 예정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의 회의에서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혼란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며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택배업계와 온라인쇼핑몰 등에 따르면 우체국은 전체 소포의 배달 지연 가능성을 안내한 데 이어 11일부터는 모바일 인터넷과 콜센터 등을 통한 방문택배(국내 택배·EMS)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우체국은 계약택배의 경우 냉동·냉장 등 신선식품 접수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우체국은 파업에 ..
가자! 유통 넘어 종합그룹…신동빈 롯데 회장, 신사업 강화 정밀화학, 셀룰로스 공장 키우고 2차전지용 양극박 투자도 확대 “신사업 선제 발굴, 성장동력 확보” 신동빈 롯데 회장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셔틀 경영’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유통뿐 아니라 화학·건설·식품 등 국내 사업장을 찾으며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거쳤다. 1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5일 인천 남동공업단지의 롯데정밀화학 인천공장을 찾았다. 국내 유일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유도체 생산공장인 이곳은 최근 증설 작업을 마치고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셀룰로스 유도체는 식물성 펄프를 원료로 한 화학소재다. 이 공장에선 식물성 의약 코팅 및 캡슐 원료인 ‘애니코트’와 대체육에 육류 고유의 식감을 내도록 하는 첨가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