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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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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논의 급부상···여야, 절충안 모색 나서나 여야 공동 '실손보험 간소화' 공청회 개최 의료계, '비급여 통제' 우려에 입법 반발 의료계 우려 잠재울 절충안 모색 나선 여야 정무위 분위기는 연내 통과 가능성 높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서울경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 7할 이상인 3,900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보험의 수급률을 높이기 위한 ‘청구 절차 간소화’ 논의가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여야가 공동으로 관련 입법공청회를 개최하면서 의료계의 반발을 잠재울 해법 모색에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2년 만에 ‘실손보험간소화법(보험업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 문턱을 넘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일 김병욱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를 비롯해 전재수·성일종..
생보업계 '빅4' 탄생 초읽기…신한·오렌지 합병 곧 마무리 2년에 걸친 통합 작업 금융위에 본인가 신청 7월 '신한라이프' 출범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생명보험업계 새로운 ‘빅4’의 탄생을 예고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2년여에 걸친 통합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이르면 이달 중순 금융당국의 합병 인가를 받고 오는 7월1일 ‘신한라이프’로 새출발할 예정이다. 양 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란히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대형 생보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4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3월16일 금융위원회에 합병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하고 현재 마지막 관문인 금융위 의결을 앞두고 있다. 보험사 합병은 본인가 신청 이후 60일 이내에 처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다음주에는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업계에서는 신한생명과 오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