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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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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모더나 생산 유력… 해리스 “한국 백신 지원 논의” 삼성, 화이자 때와 달리 부인 안해 한·미 정상회담 백신 협력 분기점 핵심기술 이전 안되면 실익 적어 충북 오창 물류창고에서 12일 모더나 백신 수송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하게 될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불과 이틀 전 ‘화이자 위탁생산설’을 일축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모더나 백신의 국내 생산 기대가 커지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1주일 앞두고 한국에 백신을 지원하는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의 인천 송도 공장 위탁생산 문제와 관련해 14일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고 공시하면서도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
항공승무원 백신 접종 저조한 이유는…3040 女승무원 '고민되네' 정부는 '비행 스케줄 탓이라는데'…혈전증 우려 여전 항공업계 종사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한 항공 운항 승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자니 혈전증 등 부작용 우려가 되고, 하지 않자니 국제선 운항에서 배제될까봐 두렵다." 항공사에 다니는 32살 박모씨는 최근 항공승무원에 대한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되면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밀접·밀집·밀폐된 기내에서 해외 입국자들과 오랜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특성상 백신 접종이 시급하지만, 젊은층에서 혈전증 우려가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박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