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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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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인플레 공포' 1.25% 하락 3.122 마감(종합) 코스피 하락 마감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코스피가 사흘 연속 1%대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2021.5.13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13일 코스피가 미국발 인플레이션 공포에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55포인트(1.25%) 하락한 3,122.11에 마쳤다. 지난 10일 사상 최고치(3,249.30)를 경신한 이후 사흘 연속 1%대 하락 마감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4.69포인트(0.46%) 하락한 3,146.97에 출발한 뒤 3,103.88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3,1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후 장 시작과 함께 매도세를 보였던 개인의 매수세로 하락폭을 점차 줄여나갔고, 3,160선..
"금리 인상에는 동의하지만…" 시기 제각각 "충격완화 시그널…7월이 적절" "물가상승 가능성, 11월에 대응"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론도 급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금리 인상’ 수순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보지만, 시기에 대해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하반기에 접어들자마자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추이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가 3~4%대까지 올라가면 금리로 대응을 안 할 수 없다"며 "결국 미 연준 당국자들이 얼마나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것인지에 따라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미 소비자물가는 지난 3월 2.6% 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