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가

(6)
기름값 오르니 GS 영업익 '활활' 1분기 주요 상장사 실적 KCC 영업이익 275% 늘어 롯데쇼핑 매출 3조8800억 GS가 GS칼텍스, GS리테일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70배가량 증가했다. 10일 GS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조2846억원, 70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7365.6% 늘었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GS칼텍스의 1분기 매출액은 6조4272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9.1% 줄었고, 영업이익은 632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GS칼텍스의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정유 4조9444억원, 석유화학 1조1243억원, 윤활유 3585억원이다. GS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GS칼텍스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과 석유화학 제품 및 윤활기유 스..
美긴축 우려 덜자 코스피 또 날았다 주가지수 3249.3 사상 최고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韓증시 한단계 도약 길목" ◆ 코스피 사상 최고치 ◆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잦아들자 10일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3% 뛴 3249.30에 장을 마치면서 지난달 20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3220.70)를 뛰어넘었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일제히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발 철강 원자재 강세 등 경기 회복세 기대와 더불어 이날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잇달아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게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개장 초반 코스피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0.13% 높은 3201.46에 출발해 장중 3255.90을..
실적이 공매도 불안 잠재웠다…"코스닥은 900선 지킬 것" 공매도 재개 첫 날인 3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을 나타내는 가운데 코스닥시장이 더 취약함을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0.66% 하락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2.20% 떨어졌다. 주로 제약과 바이오, 헬스케어 종목을 중심으로 장 마감 1시간 전부터 낙폭을 키웠다. 이날에만 22개 종목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는데 이중 13개가 바이오업종이었다. 공매도 공포는 오래가지 않았다. 코스피는 다음날인 4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 마감으로 3200선에 근접했다. 공매도 재개에 따른 불안 심리 장세보다 실체가 눈앞에 펼쳐지는 '실적 장세'의 힘이 더 셌다는 의미다. 1분기 실적발표를 했거나 앞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특정 업종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 전 업종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
"이건 피해라!" 증권가가 말하는 위험 종목들 오늘(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한해 공매도가 일부 재개된다. /더팩트DB 대차잔고 상승률·CB 발행 잔액 살펴야 [더팩트|윤정원 기자] 오늘(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재개된다. 공매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팽배한 가운데 증권 전문가들이 주의를 요하는 종목과 눈여겨볼만하다고 평가되는 종목을 추려봤다. ◆ 공매도 선행지표 '대차잔고' 상승한 종목 주의해야 증권 전문가들은 대차잔고가 늘고 있는 종목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을 일컫는 대차잔고는 통상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국내 증시에선 무차입 공매도가 허용되지 않아 공매도를 위해서는 대차거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공매도잔고와 대차잔고는 ..
카뱅 등 시총 1조 이상 8곳 IPO 대기 … "공모주 청약 과열 우려" [IPO 새역사 쓴 SKIET]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SKIET 공모주 일반청약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80조9017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사진=김범석 기자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SKIET 역시 공모주 청약 '대박'을 터뜨리면서 '황금알을 낳는' 초대형 기업공개(IPO) 대어가 줄줄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공모주 청약시장 과열과 대형 성장기업들의 IPO로 인해 주식시장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IET 일반 공모주 청약에 총 80조9017억원이 몰렸다. 이전 최대 규모인 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증거금 63조6198억원보다 17조원 이상 많은 수준..
'중복청약 막차' SKIET 열풍… 계좌 만들려 밤새 줄서고 대기자금 폭발 증권사 앞 새벽 1시반부터 대기 서로 줄 서주며 '품앗이'도 청약 전 수요 가늠 지표 CMA 처음으로 2500만좌 돌파 개인 계좌 잔액 62조원 넘어"여기서 빨리 만들고 바로 다음 센터로 넘어가려고요. 거긴 지인이 번호표 뽑고 대기 중이에요. 이번이 중복청약 마지막이라는데 할 수 있는 데는 다 해봐야죠." 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미래에셋증권 노원WM점에서 만난 임모씨(58)는 공모주 청약을 위한 신규 계좌를 만든 뒤 맞은편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로 넘어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복청약 막차'로 관측되는 에스케이아이이티(이하 SKIET) 공모주 청약을 하루 앞두고 계좌 개설을 위한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동네 주민들끼리 증권사를 나눠 번호표를 뽑아주는 '품앗이'가 벌어진 것이다. ■새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