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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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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물가 쇼크 금리인상 공포 덮쳤다…뉴욕증시 휘청 나스닥 1%↓ [사진 제공 = 연합뉴스]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에 뉴욕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거래 시작과 동시에 전장보다 202.23포인트(0.59%) 하락한 3만4066.93을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51포인트(0.69%) 밀린 4123.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84포인트(1.17%) 떨어진 1만3232.59에 각각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3.6%)를 웃돈 것으로, 지난 2008년 9월(5.0%) 이후 약..
한때 10% 급락 TSMC 쇼크에 대만 증시 와르르 전날 -3.79%에 이어 -4.11% TSMC 한때 -10%까지 급락 [출처 = AFP 연합뉴스]대만 증시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대만을 대표하는 반도체 회사 TSMC가 부진한 4월 성적표를 내놓자 이틀째 대만 가권지수가 폭락했다. 12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680.76포인트(4.11%) 폭락한 1만5902.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때 낙폭은 8.6%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코로나 폭락장이 펼쳐졌던 지난 3월 이후 최대의 낙폭이다. 전날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3.79% 급락한 바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10일(현지시간) 4.66% 급락했다가 지난밤에는 0.30% 반등했다. 하지만 대만지수의 급락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대만 증시의 폭락은 국내 증시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