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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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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D-4 “고평가 종목 타깃될수도” 게티이미지코리아다음 달 3일부터 주식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증시가 폭락했을 때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값에 사서 되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그동안 공매도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전유물로 여겨지곤 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진입 문턱도 대폭 낮아져 어떤 종목에 공매도가 몰릴지가 관심사다.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피해주 또는 수혜주 찾기에 나선 모습이다. 반면 전문가들은 대형주 위주로 공매도가 부분 재개돼 증시 전체에 주는 영향은..
공매도 일주일 후 재개…대차잔고 쌓이는 종목은? 1년 2개월만의 공매도 재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종목들의 대차 잔고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대차잔고가 늘어났다는 것은 기관 들이 많이 빌렸다는 뜻으로 통상 공매도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25일 증권가에 따르면 3월 말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억3740만주를, 금융투자는 8160만주, 투신은 9450만주의 주식을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가 빌려간 주식이 전부 공매도에 이용되는 것은 아니다. 호가 공급 등 시장 조성에 이용되기도 한다. 증권가에서는 일부 종목들은 대차잔고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한다. 3월말 대비로 대차잔고가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CJ CGV다. CJ CGV의 대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