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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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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코인]`규제에 울었다`…반토막 난 비트코인 머스크 변심에서 시작된 조정…미·중 G2 규제에 추락 한달새 6만4천달러서 3만1천달러…여전히 3만달러대 올 들어 첫 펀드서 자금 이탈…마진콜 급매물은 소화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가상자산시장 가격 하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한 달 전만 해도 6만4000달러 역사상 최고치까지 갔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주 장중 한때 3만1000달러까지 미끄러졌고, 잠시 반등하는가 싶더니 다시 4만달러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변심에서 시작된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는 중국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관련 일체의 행위에 대한 전면 금지 조치와 미국에서의 과세 강화 등이 가세하면서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우려했던 규제 리스크가 다시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셈이다. 이로 인해 잔뜩 움츠..
‘머스크·차이나·연준’ 악재에 가상화폐 대폭락…‘김프’는 치솟아 뉴스1고공 행진을 거듭하던 가상화폐 시장이 연이은 악재에 고꾸라지고 있다. 한 달 전 8000만 원을 넘어섰던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5000만 원 근처에서 널뛰기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변덕스러운 발언과 중국 당국의 초강력 규제 등이 맞물린 결과다. 2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5130만 원대에 거래됐다. 지난달 13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8035만 원)와 비교하면 36% 이상 폭락했다. 전날엔 4200만 원대까지 급락해 투자자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이더리움과 도지코인도 각각 342만 원대, 470원에 거래돼 이달 초 고점에 비해 각각 33%, 43% 급락했다. 가상화폐 가격 폭락은 머스크의 발언이 도화선이 됐고 중국 당국이 결정..
'만년 2등' 이더리움, 비트코인 주춤하자 연일 신고가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주춤한 사이 이더리움의 약진이 이어지며 두 가상화폐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CNBC 방송은 29일(현지시간) 이더리움 가격이 장중 2774달러로 신기록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은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에 기반한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발표한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CNBC는 이날 가상화폐 상승세를 이끈 것도 이더리움이라고 전했다. 이더리움의 강세는 비트코인의 등락과 대비된다. 시총 1위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1% 정도 하락한 5만3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6만5000달러에서 4만7000달러까지 큰 폭의 조정을 거친 후 반등했지만, 그 폭은 제한적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공매도 재개 D-7'…거래소, 불법 공매도 감시체계 가동 불법공매도 정기 점검 프로세스. /사진제공=한국거래소다음달 3일 대형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한국거래소가 불법 공매도 적발 강화에 나선다. 감시 인원을 기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점검 주기는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조정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공매도 점검을 위해 신설된 특별감리팀이 부서 단위인 '공매도 특별감리단'으로 확대 개편된다. 관련 인력은 1팀 7명에서 1부 2팀 15명으로 두 배 늘린다. 거래소는 공매도 특이종목 등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공매도 재개 시점에 맞춰 가동한다. 공매도 상위종목 현황, 과열종목, 연관어 상위·급증 종목 등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 공매도 위반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불법 의심거래에 대해선 증권사가 점검해 점검 결과를 ..
비트코인·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급락…전문가 "조정 불가피" 도지코인 하락 (PG) / 사진=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와 전문가들의 비관적 전망이 계속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오늘(26일) 다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26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정각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3% 하락한 4만862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미 정부의 자본이득세율 확대 방침과 선물 청산 과정에서 급락세를 보인 후 5만 달러대에서 안정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5만 달러 선을 두고 지루한 공방을 벌이다가 이날 5% 이상 급락하며 4만8000달러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같은 시각 한국 거래사이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9% 하락한 59..
비트코인 하락, 결국 5만달러도 깨졌다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이 23일 5만달러(약 5천593만원) 선을 결국 내줬습니다. 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으로 오늘(23일) 오전 11시를 지나면서 개당 5만달러선이 흔들리기 시작해 4만8천401달러까지 내렸습니다. 오후 2시 30분 현재는 24시간 전보다 8.8%가량 내린 4만9천312달러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본이득세 최고 세율을 현행 20%에서 39.6%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세금 우려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초순부터 5만달러를 넘어 이달 14일 6만4천달러를 돌파하는 등 한동안 신고가 경신 행진을 거듭하다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