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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더 확대…세종은 81주만에 하락전환

한국부동산원 5월3주 주간아파트값 동향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09%→0.10%
재건축·보유세 완화 기대에 매수세 커져
다만 세종 아파트값 81주 만에 하락전환

서울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도심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더 확대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같은 부동산 정책 개편 목소리가 나오자 아파트 매수세가 더욱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주 주간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10% 올라 전주(0.09%)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의 경우 오 시장 취임 전인 지난 4월 첫째주 0.05%까지 상승률이 내려간 뒤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키우고 있다.

정부는 2·4 주택공급 대책에 따른 공공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좀처럼 아파트값 상승세가 잦아들지 않는 모습이다. 부동산원은 "3차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발표 등 공급방안과 보유세 부담 우려 등으로 거래량이 감소되고 있으나 가격상승 기대감이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는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가 모여 있는 지역 위주로 오름세가 특히 컸다. 노원구(0.21%)는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커지면서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서초구(0.20%)는 반포·서초동 등 위주로, 송파구(0.16%)는 잠실동 중대형과 풍납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13%) 역시 학군수요가 높은 대치동과 압구정·도곡동 위주로 집값이 오르고 있다.

오 시장 취임 이후 빨라진 재건축 단지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서울시는 최근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압구정·여의도·성수·목동 등 4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오히려 재건축 규제 완화 전 준비작업으로 인식되며 시장 기대감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실제 양천구(0.10%)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목동 인근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규제 완화 시그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후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기준 상향, 양도세 중과 유예 등 기존 노선과 상반된 논의들을 이어갔다. 이에 시장에서는 민주당이 내년 대선 전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도보다는 매수세가 짙어지고 있다.

인천은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주 0.53%에서 이번주 0.47%로 줄어드며 다소 주춤했다. 경기도는 이번주 0.32% 올라 전주(0.31%)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3기 신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집값이 치솟고 있는 시흥시(0.86%)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안산시(0.70%), 의왕시(0.69%) 등도 교통호재 영향으로 집값이 많이 올랐다.

다만 지난해 행정수도 이전 이슈로 집값이 많이 오른 세종시는 이번주 아파트값이 0.10% 떨어지며 2019 10월 넷째주 이후 81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부동산원은 "높은 매물가와 보유세 부담 등의 영향으로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도심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전세시장은 대체로 지난주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동일하게 0.03% 올랐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 실시로 이전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는 전셋값이 올랐으나 계절적 비수기와 신규 입주물량 증가, 급등 피로감 등으로 대체로 안정세를 나타냈다.

서울에서는 집값 상승률이 높은 노원구(0.10%), 서초구(0.07%)가 전셋값도 많이 올랐다. 하지만 송파구(0.02%), 강남구(0.01%), 강동구(0.00%) 등은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춤했다. 양천구(-0.04%)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3%에서 0.12%로 축소했다. 시흥시(0.63%)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배곧신도시 신축 위주로, 동두천시(0.37%)는 지행동 역세권 위주로 전셋값이 올랐다. 성남 분당구(-0.12%)는 인근지역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전세매물이 증가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세종의 아파트 전셋값도 0.07%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계절적 비수기 및 신규입주 물량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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