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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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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논의 급부상···여야, 절충안 모색 나서나 여야 공동 '실손보험 간소화' 공청회 개최 의료계, '비급여 통제' 우려에 입법 반발 의료계 우려 잠재울 절충안 모색 나선 여야 정무위 분위기는 연내 통과 가능성 높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서울경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 7할 이상인 3,900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보험의 수급률을 높이기 위한 ‘청구 절차 간소화’ 논의가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여야가 공동으로 관련 입법공청회를 개최하면서 의료계의 반발을 잠재울 해법 모색에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2년 만에 ‘실손보험간소화법(보험업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 문턱을 넘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일 김병욱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를 비롯해 전재수·성일종..
비트코인 뛰고 이더리움 날고… 은행도 암호화폐 '기웃'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자 금융회사들이 암호화폐시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네이버, 카카오 같은 인터넷 기업이 주도하던 블록체인 투자에 금융권이 가세하면서 암호화폐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기업 해시드, 해치랩스와 함께 디지털자산 수탁회사인 한국디지털에셋(KODA)에 투자했다. 국민은행이 투자한 KODA는 법인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매입한 뒤 해킹, 보안키 분실 등의 위험 없이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법무·회계법인과 협력해 법률·회계·세무 자문도 지원한다. 향후 보험 카드 증권 자산운용사 등과 손잡고 디지털자산 수탁보험 출시, 펀드 신탁, 대출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