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기업

(2)
가자! 유통 넘어 종합그룹…신동빈 롯데 회장, 신사업 강화 정밀화학, 셀룰로스 공장 키우고 2차전지용 양극박 투자도 확대 “신사업 선제 발굴, 성장동력 확보” 신동빈 롯데 회장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셔틀 경영’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유통뿐 아니라 화학·건설·식품 등 국내 사업장을 찾으며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거쳤다. 1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5일 인천 남동공업단지의 롯데정밀화학 인천공장을 찾았다. 국내 유일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유도체 생산공장인 이곳은 최근 증설 작업을 마치고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셀룰로스 유도체는 식물성 펄프를 원료로 한 화학소재다. 이 공장에선 식물성 의약 코팅 및 캡슐 원료인 ‘애니코트’와 대체육에 육류 고유의 식감을 내도록 하는 첨가제 ..
미래 먹거리 키우는 삼성·LG전자…M&A 행보에 쏠린 눈 삼성전자 '반도체·LG전자 '전장' M&A 전략 힘 실릴 듯 삼성전자는 올 초 "3년 안에 의미 있는 M&A를 추진하겠다"며 이례적으로 대규모 M&A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각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질 수 없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인수합병(M&A)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 "의미 있는 M&A" 공언한 삼성전자…차량용 반도체에 '눈길'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건 삼성전자의 M&A 행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하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