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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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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모더나-SK·노바백스 협력…한미 '백신 동맹' 구체화 문대통령 "글로벌 백신공급 허브 역할 충실히 할 것" 선언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에 이어 모더나까지 韓 생산 한미 장관들도 협약식에 참석…양 정부 백신 동맹 상징[워싱턴 서울 공동취재단=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22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백신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 위탁 생산 계약 MOU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문 대통령,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 연합뉴스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와 미국 백신 개발 업체인 모더나가 22일(현지시간)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또 모더나와 우리 정부 기관들 간 한국 투자, 생산, 연구 관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이와 함께 'SK..
한미 정상회담에 쏠린 눈…반도체·배터리 관련주 기대↑ 21일 한미 정상회담, 반도체·백신 등 논의의제 예상 조정겪고 있는 배터리·반도체株 주가 반등할까 불확실성 해소·대미 투자 확대에 긍정적 전망[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2차전지·반도체·백신 관련 종목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초와 비교해 조정을 겪고 있는 이들 주가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반등 모멘텀을 받을 수 있어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방미에 삼성·현대차·SK·LG그룹 국내 4대 그룹도 미국에 방문, 미국 투자계획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차전지 배터리 대형주는 이날 증시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LG화학(051910)은 전거래일보다 2.50% 오른 9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쳐 주가가 90만원대를 회..
삼성바이오, 모더나 생산 유력… 해리스 “한국 백신 지원 논의” 삼성, 화이자 때와 달리 부인 안해 한·미 정상회담 백신 협력 분기점 핵심기술 이전 안되면 실익 적어 충북 오창 물류창고에서 12일 모더나 백신 수송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하게 될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불과 이틀 전 ‘화이자 위탁생산설’을 일축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모더나 백신의 국내 생산 기대가 커지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1주일 앞두고 한국에 백신을 지원하는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의 인천 송도 공장 위탁생산 문제와 관련해 14일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고 공시하면서도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
서브원 “B2B 영업망 활용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대량 유통” 신속 항원진단키트에 이어, 자가검사키트 기업고객에 공급 기업운영자재(MRO) 구매 솔루션 전문 기업 서브원(대표이사 김동철)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대량 유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브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미약품과 업무협약을 통해 ‘HANMI COVID-19 Quick TEST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독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한미약품과 손잡고 5월 10일부터 ‘HANMI COVID-19 Home Test’를 자체 B2B 영업망을 활용해 대량 구매가 필요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유통한다. 자가 검사 키트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검사 결과를 15~30분 안에 육안으로 확..
A형은 혈전-B형은 신장결석 `취약`...코로나19에 강한 혈액형은? "A형은 혈전, B형은 신장결석 질환에 취약하다." 혈액형별로 특정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구스탈 에드그렌 역학 교수 연구팀은 ABO 혈액형은 모두 49가지 질환, RhD 혈액형도 1가지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4일 보도했다. 스웨덴 보건 등록부에 수록된 500여만 명의 건강정보를 이용, ABO, RhD 혈액형과 1000여 종류의 질환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우선 일부 선행 연구에서 밝혀졌던 것과 같이 A 혈액형은 혈전 관련 질환 위험이 크고, O 혈액형은 출혈 관련 질환 위..
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흘연속 600명대…집단감염 계속 30일 광주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봄을 맞아 나들이도 늘면서 언제든 대유행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27명 증가한 12만2,63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769명을 찍은 뒤 679명(29일)→661명(30일)→627명으로 사흘 연속 감소추세다. 지역별로는 서울 187명, 경기 18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387명(65.3%)을 차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항공승무원 백신 접종 저조한 이유는…3040 女승무원 '고민되네' 정부는 '비행 스케줄 탓이라는데'…혈전증 우려 여전 항공업계 종사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한 항공 운항 승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자니 혈전증 등 부작용 우려가 되고, 하지 않자니 국제선 운항에서 배제될까봐 두렵다." 항공사에 다니는 32살 박모씨는 최근 항공승무원에 대한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되면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밀접·밀집·밀폐된 기내에서 해외 입국자들과 오랜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특성상 백신 접종이 시급하지만, 젊은층에서 혈전증 우려가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박 씨..
美 "여행금지, 전 세계 국가 80%로 늘릴 것"…한국도 촉각 미국이 코로나19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 국가의 80%에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코로나19)대유행은 여행자들에게 전례 없는 위험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며 "모든 해외여행을 재고할 것을 (미국인들에게)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과학에 근거한 여행보건 공지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 이번주 여행경보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업데이트로 여행경보 4단계 국가 수가 전 세계 80%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여행금지 대상국을 80%까지 늘리겠다는 건 (지금보다)거의 130개국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되면 여행금지 대상국은 160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