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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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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비명·발버둥… '파킨슨병' 위험 6배 렘수면 행동장애를 겪는 사람은 중추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렘수면 행동장애는 심한 악몽을 꾸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발버둥을 치는 등 꿈속에서 하는 행동을 실제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영양역학연구실의 가오샹 박사 연구팀은 렘수면 행동장애, 몽유병 같은 이른바 사건수면이 파킨슨병의 위험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보건 전문요원 건강 후속연구' 참가 남성 약 2만6000명(평균연령 76세)의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이 중 11%는 렘수면 행동장애, 약 1%는 몽유병이 있었고 1%는 파킨슨병 환자였다. 그 결과, 렘수면 행동장애는 파킨슨병 위험 6배, 몽유병은 4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연령, ..
“50·60대 7시간보다 적게 자면, 치매 확률 30% 높다” 영국인 8000명 대상 30년 추적 연구 중년 이후 하루 6시간 이하 잠자면 7시간 잔 사람보다 치매위험 1.3배 심장대사·정신건강 요인과 상관없어 장년기 이후 하루 6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7시간을 잔 사람에 비해 3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50·60대에 하루 6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대학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공동연구팀은 20일(현지시각) 영국인 8000명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50·60대에 수면시간이 하루 6시간 이하인 집단과 하루 7시간인 집단을 비교한 결과 6시간 집단이 7시간 집단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