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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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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산업은행 ‘그린에너지 육성’ 5조원 협약 탄소저감 중소·중견기업 육성 1000억대 ESG 펀드 연내 조성[경향신문] 한화-산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 연합뉴스 한화그룹이 산업은행과 최대 5조원에 이르는 금융협력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그룹과 산은은 12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진천공장에서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은은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한화는 태양광·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인수·합병(M&A)과 연구·개발, 시설투자 등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산은이 국내 주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SKIET 내일 '따상' 쓸까…경쟁사 실적·시총과 비교해보면 [머니투데이 김재현 전문위원] 81조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이 몰리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11일 상장한다. SKIET는 여러 증권사에 중복 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제 관심은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달성할지 여부에 있다. 28일 오전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일반청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SKIET 공모가는 10만5000원으로 11일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인 9만4500원에서 21만원 사이 결정된다. SKIET가 따상을 기록할 경우, 주가는 160% 급등한 27만3000원를 기록하게 된다. 이 경우 ..
글로벌 클린에너지 ETF '쑥쑥'…韓 편입기업은? 미국이 주도한 ‘기후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클린 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TF의 수익률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텍사스 정전 사태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부진하지만, 신규 상장 ETF에 한국 기업의 관련 지수 편입 비중이 높아지면서 관련 종목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28일 블룸버그와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들어 주요 클린 에너지 ETF 35개에 102억원달러 자금이 순유입되며 운용자산 합계 292억달러(지난 23일 기준)를 기록했다. 해당 35개 ETF에는 102억달러 자금이 순유입되며 지난해 89억달러를 넘어섰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 54.2%, 중국 11.7%, 한국 2.8%다. 김종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후 정상회의를 기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