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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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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은 혈전-B형은 신장결석 `취약`...코로나19에 강한 혈액형은? "A형은 혈전, B형은 신장결석 질환에 취약하다." 혈액형별로 특정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구스탈 에드그렌 역학 교수 연구팀은 ABO 혈액형은 모두 49가지 질환, RhD 혈액형도 1가지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4일 보도했다. 스웨덴 보건 등록부에 수록된 500여만 명의 건강정보를 이용, ABO, RhD 혈액형과 1000여 종류의 질환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우선 일부 선행 연구에서 밝혀졌던 것과 같이 A 혈액형은 혈전 관련 질환 위험이 크고, O 혈액형은 출혈 관련 질환 위..
매일 ‘이것’ 먹으면 암 위험 45% 떨어져 매일 18g의 버섯을 먹은 사람들은 버섯을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암 발병 위험이 45% 더 낮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버섯을 먹은 사람은 암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연구팀은 1966~2020년에 발표된 암 연구 17개를 메타분석해 1만9500명 이상의 암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버섯 섭취와 암 위험 사이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매일 18g의 버섯을 먹은 사람들은 버섯을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암 발병 위험이 45% 더 낮았다. 연구팀은 버섯에는 항산화 물질인 에르고티오네인이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단에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포함시킬 경우 암 발병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