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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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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비트코인 '배신'…코인 판 키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사진=AFP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테슬라 자동차 구매 결제 수단으로 받지 않겠다고 한 이유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인만큼 전력을 덜 소모해 환경 피해가 적은 암호화폐에는 호재가 될 수 있어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머스크의 태도 변화가 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보다 전력 소모가 적은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암호화폐)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비트코인에는 악재지만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는 호재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FT는..
“에너지 사용 미쳤다” 머스크 또 트윗…도지코인 띄우기?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 선언에 이어 영국의 한 대학이 분석한 비트코인 전력소비량 추산 그래프를 공유했다. 자신이 비트코인 결제 중단 이유로 언급했던 ‘화석연료 사용량 증가’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머스크는 13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몇 달간 에너지 사용 추세가 미쳤다”며 이같은 그래프를 올렸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의 대안금융센터가 2016년 이후 비트코인 전력소비량 추산치를 분석한 그래프다. 이 센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운영에 연간 약 149Twh(테라와트시)의 전기가 소모된다고 관측했다. 약 106Twh로 추산됐던 지난 1월 1일과 비교했을 때 40%, 지난해 5월 13일(80Twh)과 비교하면 86% 증가한 수치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