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접종

(2)
A형은 혈전-B형은 신장결석 `취약`...코로나19에 강한 혈액형은? "A형은 혈전, B형은 신장결석 질환에 취약하다." 혈액형별로 특정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구스탈 에드그렌 역학 교수 연구팀은 ABO 혈액형은 모두 49가지 질환, RhD 혈액형도 1가지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4일 보도했다. 스웨덴 보건 등록부에 수록된 500여만 명의 건강정보를 이용, ABO, RhD 혈액형과 1000여 종류의 질환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우선 일부 선행 연구에서 밝혀졌던 것과 같이 A 혈액형은 혈전 관련 질환 위험이 크고, O 혈액형은 출혈 관련 질환 위..
항공승무원 백신 접종 저조한 이유는…3040 女승무원 '고민되네' 정부는 '비행 스케줄 탓이라는데'…혈전증 우려 여전 항공업계 종사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한 항공 운항 승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자니 혈전증 등 부작용 우려가 되고, 하지 않자니 국제선 운항에서 배제될까봐 두렵다." 항공사에 다니는 32살 박모씨는 최근 항공승무원에 대한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되면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밀접·밀집·밀폐된 기내에서 해외 입국자들과 오랜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특성상 백신 접종이 시급하지만, 젊은층에서 혈전증 우려가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박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