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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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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값 폭등에 경기회복 발목 잡히나 1년 전보다 2.5배 올라…자동차·조선·건설·가전까지 연쇄 충격파 우려 정부·철강업계 대책 마련 나섰지만…수급불균형, 단기간에 해소 어려워[경향신문] 구리·원유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가운데 이번에는 철광석 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 랠리’에 동참했다. 반도체 품귀로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는 자동차 업계를 비롯해 조선·건설·가전업계까지 철강재 수급 차질에 따른 연쇄 충격파가 우려된다. 한국철강협회는 11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등 회원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상황 점검 대책회의를 열었다. 유례 없는 철광석 가격 급등에 따른 수급 상황과 시장에 미칠 영향을 따져보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였다. 최근 철광석 가격은 지..
현대차, 3년 연속 적자 낸 현대로템 철도 사업 매각 검토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로템(064350)의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현대로템을 분할한 뒤, 그중 철도부문을 매각하는 방안을 지멘스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로템의 최대 주주는 현대차로 지분 33.7%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로템 지분 가치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1조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2대 주주는 국민연금(5.0%)이다. 현대로템의 사업은 철도, 방산, 플랜트 부문으로 나뉜다. 철도 부문은 이 중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수익성은 저조했다. 2018년 417억 원, 2019년 2,595억 원, 작년 116억 원 3년 연속 적자를 냈다. 현대로템의 철도 부문을 인수하는 것으로 언급되는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