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매

(2)
치매 걸릴 확률, 악수해보면 안다? 서울대 공대 선우중호 교수가 서울대 총장 하던 1990년대 후반. 그는 매년 신임 교수들을 초청해 발령식 및 환영연을 열면서 일일이 돌아가며 악수를 나눴다. 어느 한 해 상견례를 마치고 선우 총장이 인사말을 하면서 “올해 부임한 교수들 중에는 서울대 총장감이 하나도 없네요”라고 말했다. 행사장은 썰렁해졌고 다들 의아해했다. 그는 “내가 악수를 해보니 다들 악력이 약했다”며 “그래 가지고는 큰일 못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악력 약하다고 서울대 총장을 못하겠냐 마는 악력이 전신 근육량을 반영하는 것은 맞다. 물건을 손으로 붙잡을 때 발휘되는 힘, 악력은 일반적으로 남자는 30대 후반에, 여자는 40대 초반에 정점에 이른다. 이후 나이 들면서 점차 줄어든다. 그래도 급격한 감소가 없기에 40세 전후 아귀 힘..
“50·60대 7시간보다 적게 자면, 치매 확률 30% 높다” 영국인 8000명 대상 30년 추적 연구 중년 이후 하루 6시간 이하 잠자면 7시간 잔 사람보다 치매위험 1.3배 심장대사·정신건강 요인과 상관없어 장년기 이후 하루 6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7시간을 잔 사람에 비해 3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50·60대에 하루 6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대학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공동연구팀은 20일(현지시각) 영국인 8000명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50·60대에 수면시간이 하루 6시간 이하인 집단과 하루 7시간인 집단을 비교한 결과 6시간 집단이 7시간 집단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