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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네이버, 북미 웹툰·웹소설 인수…글로벌 콘텐츠 공략(종합) 카카오, 웹툰 타파스·웹소설 래디쉬 인수…총 1조1천억 투자 네이버도 6천714억에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 마무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와 네이버가 북미 지역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각각 인수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달 7일 이사회에서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타파스는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성장하는 등 급성장세에 있다고 카카오 측은 전했다. 카카오엔터는 타파스를 지난해 11월 해외 관계사로 편입했고, 이번에 지분 100%를 확보했다. 인수 가..
공매도 재개 후폭풍? 증시 쇼크는 없었다 코스피 첫날만 하락, 이후 상승세 코스닥은 나흘간 0.52% 떨어져 거래대금 비중 3.4%, 전보다 줄어“공매도, 별거 없는데?” 삼성증권은 9일 이런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공매도를 재개했지만 증시는 거의 흔들리지 않았다는 분석을 담았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가 주식을 빌려서 팔았다가 나중에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의 투자 기법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를 구성하는 350개 종목으로 한정해 공매도를 다시 허용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거래일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3조3656억원으로 집계했다. 하루 평균 공매도 금액은 8413억원이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 중 공매도가 차지한 비중은 3.4%였다. ..
'0%, 마이너스' 경쟁…e커머스 수수료 어떻길래 e커머스 업계가 앞다퉈 판매 수수료를 낮추는 등 셀러(입점 판매자)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온라인 시장에 집중하면서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는데 이어 0%, 마이너스 수수료까지 나오며 출혈 경쟁 우려까지 제기된다. ◇2.9%에서 17%, 판매·결제·서버 수수료까지…천차만별 수수료 위메프는 지난달 21일 오픈마켓 판매자들에 대한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2.9%(부가세 별도)로 적용한 후 열흘간 신규 입점 판매자가 직전 같은 기간의 33% 늘었다고 밝혔다. 기존 5~15%까지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적용했던 수수료를 대폭 줄였다. 월100만원 이상 판매자들에게 받던 서버수수료(월9만9000원)은 3개월간 한시적으로 면제했..
카카오게임즈 "'오딘' 필두로 시장 경쟁력 확대" '엘리온' 매출 하향 속 신작 흥행 절실…'오딘' 중심 반전 나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필두로 2분기 이후 신작을 연이어 내세운다. 기대작들을 다수 출시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 수익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021년 1분기 매출 1천301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9% 늘었다. 다만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8.4%, 5.7% 감소했다. 1분기 PC 온라인 게임 부문은 지난 분기에 출시한 신작 '엘리온'의 서비스 안정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약 5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가디언 테일즈..
카뱅 등 시총 1조 이상 8곳 IPO 대기 … "공모주 청약 과열 우려" [IPO 새역사 쓴 SKIET]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SKIET 공모주 일반청약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80조9017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사진=김범석 기자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SKIET 역시 공모주 청약 '대박'을 터뜨리면서 '황금알을 낳는' 초대형 기업공개(IPO) 대어가 줄줄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다만 공모주 청약시장 과열과 대형 성장기업들의 IPO로 인해 주식시장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IET 일반 공모주 청약에 총 80조9017억원이 몰렸다. 이전 최대 규모인 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증거금 63조6198억원보다 17조원 이상 많은 수준..
카카오페이,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하반기 10조원 `대어` 출격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카카오페이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증권·보험 등으로 금융 영역을 넓히고 있는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는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평가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카카오페이 IPO는 삼성증권, 골드만삭스, JP모건이 대표 주관을 맡고 있으며,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약 2개월이 걸리는 상장 심사 기간을 감안하면 특별한 심사 지연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6월 말에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7월에 공모 청약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
공매도 일주일 후 재개…대차잔고 쌓이는 종목은? 1년 2개월만의 공매도 재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종목들의 대차 잔고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대차잔고가 늘어났다는 것은 기관 들이 많이 빌렸다는 뜻으로 통상 공매도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25일 증권가에 따르면 3월 말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억3740만주를, 금융투자는 8160만주, 투신은 9450만주의 주식을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가 빌려간 주식이 전부 공매도에 이용되는 것은 아니다. 호가 공급 등 시장 조성에 이용되기도 한다. 증권가에서는 일부 종목들은 대차잔고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한다. 3월말 대비로 대차잔고가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CJ CGV다. CJ CGV의 대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