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이야기

경남 25명 신규 확진…진주시, 1주일간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진주 지인 모임 관련, 사천 음식점 관련을 포함한 도내 확진자와의 접촉이 대부분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10명, 김해 8명, 사천 3명, 양산 2명, 거제·합천 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4명은 지인 모임 관련이다.

진주 지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김해 확진자 6명도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감염경로는 ▲진주 지인모임 관련 4명 ▲사천 음식점 관련 3명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1명이다.

진주 확진자 10명 중 4명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다. 방문자 1명, 가족 1명, 접촉자 2명이다. 도는 당초 감염경로 조사중 등으로 분류된 3명을 진주 지인모임 관련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진주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현재까지 915명을 검사했고 양성 61명, 음성 803명, 검사 진행중 51명이다.

나머지 6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4명은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김해 확진자 8명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1명은 김해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지만 마지막 등교일이 3월 9일로 역학조사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 발현이다.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