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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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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클레이 상장에 이용자 몰리자 빗썸 '일시오류'…"PC 이용 부탁" 빗썸 모바일 접속 오류 화면 © 뉴스1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김정현 기자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14일 오후 6시30분 '도지코인'과 '클레이'를 원화·비트코인 마켓에 신규 상장한 가운데, 암호화폐 매매를 희망하는 이용자가 몰리며 일부 모바일 앱·웹 이용자가 일시적인 접속 장애를 겪고있다. 빗썸은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접속자 급증으로 인한 트래픽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모바일웹, 앱을 통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며 "PC를 통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빗썸은 오류를 인지하고 긴급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회사 측은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지코인과 클레이 시세는 빗썸이라는 대형 거래소 상장을 호재로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이날 ..
빗썸·업비트 또 매매 지연..."문닫을 만한 사안" 빗썸 시스템 오류로 가격 급등락 이달만 세번째..."보상 논의 안해" 업비트도 1시간 가량 화면 멈춤 "신뢰성 추락" 고강도 비판 이어져 지난 7일 서울 빗썸 강남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내 양대 암호화폐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서 11일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빗썸에서 이날 새벽 화면 오류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업비트에서는 화면 표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거래소가 문을 닫을 만한 신뢰성 추락 문제”라고 비판했다. 11일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시 무렵 가격이 수 분 내 급등락했다. 빗썸 거래소 화면상 비트코인은 오전 5시 이전에는 7,200만 원 안팎에 머물렀지만 오전 5시 8분에 7..
장난삼아 만든 도지코인 광풍…가상화폐 시총 4위 껑충 하루새 50% 이상 급등 값싼 알트코인에 돈 몰려 "내재가치 없어" 우려 여전 "이더리움 내년초 1만弗 간다" S&P, 가상화폐 지수 출시 개발자가 재미로 만든 가상화폐 도지코인 가격이 하루 새 50% 이상 폭등하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4위에 등극했다.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가상화폐 투자자들 관심이 비트코인에서 상대적으로 값이 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한국시간) 기준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56%나 급등해 사상 최고가인 68센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지코인은 시가총액이 가상화폐 가운데 네 번째 큰 규모로 올라섰다.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 빌리 ..
코인 내로남불…정부 공기관, 거래소에 500억 간접투자했다 중기부·산업은행 등 가상화폐 거래소에 500억 간접투자 과열되자 국민에겐 "투자자 보호 안된다 하지말라" 경고 가상화폐는 투자 대상이 아니며 투자자 보호도 할 수 없다는 정부가 가상화폐 관련 펀드에는 수백억 원 규모로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국민에게는 투자를 하지 말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투자하는 행태에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4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KDB산업은행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들이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가상화폐 관련 투자상품에 투자한 금액은 총 502억1500만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기관별로 보면 지난 4년 동안 중기부 343억원, 산업은행 117억7000만원, 국민연금공단 34억6600만원,..
비트코인 뛰고 이더리움 날고… 은행도 암호화폐 '기웃'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자 금융회사들이 암호화폐시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네이버, 카카오 같은 인터넷 기업이 주도하던 블록체인 투자에 금융권이 가세하면서 암호화폐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기업 해시드, 해치랩스와 함께 디지털자산 수탁회사인 한국디지털에셋(KODA)에 투자했다. 국민은행이 투자한 KODA는 법인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매입한 뒤 해킹, 보안키 분실 등의 위험 없이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법무·회계법인과 협력해 법률·회계·세무 자문도 지원한다. 향후 보험 카드 증권 자산운용사 등과 손잡고 디지털자산 수탁보험 출시, 펀드 신탁, 대출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
학계 “비트코인 ‘가상자산’으로 봐야…거래소 요건 등 투자자 보호도 필요” 김범준 단국대 법대 교수 연구팀 논문 “암호화폐 아닌 가상자산으로 봐야한다” “거래소 요건 마련…투자자 보호도 필요” 최근 은성수 금융위원장 “보호 대상 아냐” 최근 정부가 비트코인을 ‘암호화폐’가 아닌 ‘가상자산’으로만 봐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가운데 이미 용어를 ‘가상자산’으로 통일하고, 그에 따른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비트코인 이미지. 로이터 연합뉴스1일 김범준 단국대 법과대학 부교수와 이채율 단국대 박사과정생이 최근 한국법학회 법학연구에 실은 ‘금융투자자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의 법제화 방안’ 논문에 따르면 이들은 “국제사회에서 가상자산이 화폐로서의 핵심 기능이 결여돼 있고, 현실에서 주로 투자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자산의 한 종류로 인..
코인 제휴은행 수수료 짭짤… 케뱅, 1분기에만 50억 수입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제휴를 맺은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비트코인 광풍으로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제휴를 맺은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이 연결된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펌뱅킹 이용 수수료로 50억4100만원을 받았다.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2분기까지만해도 700만원에 그쳤지만 3분기 3억 6300만원, 4분기 5억 6200만원으로 빠르게 늘었다. 올해 1분기 수수료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 8.97배 증가했다. 빗썸·코인원과 제휴한 NH농협은행은 올해 1분기 빗썸에서 13억원, 코인원에서 3억3300만원 등 총 16..
비트코인 시총 1조 회복…리플·도지 등 알트코인도 급등세 비트코인 모형.[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가상자산 가격이 반등 중이다. 1일 가상자산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7.37% 상승한 64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회복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이더리움 가격은 소폭 하락 중이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26% 하락한 3074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의 시총은 3207억달러로 늘어났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억유로(약 1343억원) 상당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리플 가격 역시 24시간 전보다 13.75% 급등하며 1765원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