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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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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7000달러대로 하락, 도지코인도 1.88%↓…가상화폐 시장 '혼조'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5일 오후 9시58분 기준(한국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2% 떨어진 3만 7113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도지코인도 24시간 전보다 -1.88% 떨어진 0.335139 달러에 거래 중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0.67% 오른 2461.60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적으로 가상화폐시장이 혼조를 보이는 양상이다. 머스크 트윗 한마디에 또 춤추는 비트코인 [사진 출처 = 머스크 트위터]전날 비트코인은 중국 당국의 채굴 단속 방침 등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하지만 북미 지역 비트코인 채굴협의회 결성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긍정적인 평가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3만 9500달러대로 다시 반..
2600억 날린 이더리움 창시자 “가상화폐에 거품”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CNN과 인터뷰하는 모습. CNN 홈페이지 캡처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의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27)이 가상화폐에 거품이 꼈다며 우려했다. 부테린은 20일(현지시간) 보도된 CN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에 거품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거품은 이미 끝났을 수도 있고, 지금부터 몇 달 후일 수도 있는 등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은 급락세를 보였으며 이더리움도 지난 11일에는 개당 4300달러를 넘었으나 현재는 2700달러대에서 시세가 형성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부테린의 소유로 알려진 전자지갑에 든 이더리움 가치도 지난 19일 오전 11억 달러(약 1조 2402억 5000만 원)에서 ..
美 SEC위원장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필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로이터]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투자자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 의회에 가상자산거래소 등에 대한 규제 마련도 주문했다. 6일(현지시각)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HFSC)에 출석해 “가상자산거래소는 현대 감독의 틀 밖에 있다”면서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SEC에 감독권을 부여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일부 가상자산이 사법권의 적용을 받지만, 가장 규모가 큰 비트코인은 증권이 아닌 일반 상품으로 간주돼 사기나 시장 조작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가상자산거래소가 SEC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으면 투자자..
장난삼아 만든 도지코인 광풍…가상화폐 시총 4위 껑충 하루새 50% 이상 급등 값싼 알트코인에 돈 몰려 "내재가치 없어" 우려 여전 "이더리움 내년초 1만弗 간다" S&P, 가상화폐 지수 출시 개발자가 재미로 만든 가상화폐 도지코인 가격이 하루 새 50% 이상 폭등하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4위에 등극했다.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가상화폐 투자자들 관심이 비트코인에서 상대적으로 값이 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한국시간) 기준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56%나 급등해 사상 최고가인 68센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지코인은 시가총액이 가상화폐 가운데 네 번째 큰 규모로 올라섰다.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 빌리 ..
비트코인 뛰고 이더리움 날고… 은행도 암호화폐 '기웃'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자 금융회사들이 암호화폐시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네이버, 카카오 같은 인터넷 기업이 주도하던 블록체인 투자에 금융권이 가세하면서 암호화폐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기업 해시드, 해치랩스와 함께 디지털자산 수탁회사인 한국디지털에셋(KODA)에 투자했다. 국민은행이 투자한 KODA는 법인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매입한 뒤 해킹, 보안키 분실 등의 위험 없이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법무·회계법인과 협력해 법률·회계·세무 자문도 지원한다. 향후 보험 카드 증권 자산운용사 등과 손잡고 디지털자산 수탁보험 출시, 펀드 신탁, 대출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
코인 제휴은행 수수료 짭짤… 케뱅, 1분기에만 50억 수입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제휴를 맺은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비트코인 광풍으로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제휴를 맺은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이 연결된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펌뱅킹 이용 수수료로 50억4100만원을 받았다.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2분기까지만해도 700만원에 그쳤지만 3분기 3억 6300만원, 4분기 5억 6200만원으로 빠르게 늘었다. 올해 1분기 수수료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 8.97배 증가했다. 빗썸·코인원과 제휴한 NH농협은행은 올해 1분기 빗썸에서 13억원, 코인원에서 3억3300만원 등 총 16..
'만년 2등' 이더리움, 비트코인 주춤하자 연일 신고가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주춤한 사이 이더리움의 약진이 이어지며 두 가상화폐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CNBC 방송은 29일(현지시간) 이더리움 가격이 장중 2774달러로 신기록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은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에 기반한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발표한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CNBC는 이날 가상화폐 상승세를 이끈 것도 이더리움이라고 전했다. 이더리움의 강세는 비트코인의 등락과 대비된다. 시총 1위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1% 정도 하락한 5만3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6만5000달러에서 4만7000달러까지 큰 폭의 조정을 거친 후 반등했지만, 그 폭은 제한적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급락…전문가 "조정 불가피" 도지코인 하락 (PG) / 사진=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와 전문가들의 비관적 전망이 계속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오늘(26일) 다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26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정각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3% 하락한 4만862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미 정부의 자본이득세율 확대 방침과 선물 청산 과정에서 급락세를 보인 후 5만 달러대에서 안정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5만 달러 선을 두고 지루한 공방을 벌이다가 이날 5% 이상 급락하며 4만8000달러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같은 시각 한국 거래사이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9% 하락한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