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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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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클린에너지 ETF '쑥쑥'…韓 편입기업은? 미국이 주도한 ‘기후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클린 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TF의 수익률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텍사스 정전 사태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부진하지만, 신규 상장 ETF에 한국 기업의 관련 지수 편입 비중이 높아지면서 관련 종목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28일 블룸버그와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들어 주요 클린 에너지 ETF 35개에 102억원달러 자금이 순유입되며 운용자산 합계 292억달러(지난 23일 기준)를 기록했다. 해당 35개 ETF에는 102억달러 자금이 순유입되며 지난해 89억달러를 넘어섰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 54.2%, 중국 11.7%, 한국 2.8%다. 김종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후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두산, '수소 TFT' 신설…계열사 수소사업 시너지 '극대화' 수소 생산-유통-활용 전 분야에 걸쳐 시장 분석 및 전략 수립 수소액화플랜트, 수소연료전지, 수소모빌리티 등 시너지 효과 기대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 주기기 114대를 공급한 충남 서산의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최대 연료전지발전소다.(두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이 수소시장 선점을 위해 그룹 차원의 수소 TFT(태스크포스팀)를 신설했다. 글로벌 수소시장을 분석하고 국가별, 정책별 시장 기회를 파악하면서 그룹에 축적된 수소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다. ■수소 비즈니스 전략 수립 20일 두산은 최근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 전문인력을 모아 ㈜두산 지주부문에 수소 TFT를 구성하고, 수소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두산 수소TFT..
현대차그룹…아이오닉5·EV6 상하이 총출동 현대자동차그룹이 19~28일 진행되는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전용 전기차를 선보였다. 제네시스 역시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G80 전동화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과 'EV' 등 전용 전기차 모델, 제네시스 출시를 통해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중국시장 회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 아이오닉5 중국 상륙…2030년까지 13개 전동화 라인업 현대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2520㎡(약 76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공개했다. 아울러 ▲전동화 확대 ▲수소 기술 강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현지 기술력 강화 등 중국시장 4대 전략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한국에서 뜨거..
코오롱인더스트리, ESG 경영 상위 5% '골드 등급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조사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상위 5%에 해당하는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에코바디스(EcoVadis)가 심사 대상 중 상위 5%에게 주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제 조사기구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기초 화학업종 2천60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환경·노동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3%에 들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없애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RE100(Renewable Energy 100·사용 전력량을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 잠재량 평가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