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매

(7)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더 확대…세종은 81주만에 하락전환 한국부동산원 5월3주 주간아파트값 동향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09%→0.10% 재건축·보유세 완화 기대에 매수세 커져 다만 세종 아파트값 81주 만에 하락전환 서울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도심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더 확대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같은 부동산 정책 개편 목소리가 나오자 아파트 매수세가 더욱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주 주간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10% 올라 전주(0.09%)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의 경우 오 시장 취임 전인 지난 4월 첫..
文정부 4년 만에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 6배 / 연합뉴스현 정부 출범 뒤 4년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와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94.1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뒤 1년 동안인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의 경쟁률 15.1대 1보다 6배 넘게 높아진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역시 12.6대 1에서 24.6대 1로 2배 가까이 뛰었다.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평균 청약 당첨 가점도 대폭 상승했다. 2017년 서울의 최저 당첨 가점 평균은 45.5점에서 올해 64.9점으로 올랐다. / 임유진 기자 -------------..
버티기 들어간 다주택자…아파트 매물 줄고 거래도 절벽 다음달부터 보유세·거래세 급증에도 다주택자 요지부동 이달 말 잔금 치르는 조건 내걸고도 '배짱 호가' 재건축 추진 단지는 매물 급감에 신고가 계약도 다주택자 종부세ㆍ양도세 강화(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다음달부터 양도세와 보유세 부담이 대폭 커지는 가운데서도 다주택자 상당수는 '버티기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달 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매물을 내놓고도 호가는 시세 수준에서 내리지 않아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아파트 매물 5월 들어 감소세 접어들어다주택자들의 절세 매물 증가로 올해 2∼4월 증가세를 보였던 아파트 매물은 이달 들어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9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국의..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늘어난 까닭 올 들어 서울의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예년 대비 5%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저금리 기조의 장기간 지속, 보유세 부담 증가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일 국토교통부의 월간 주택매매거래량 집계를 보면 올해 1~3월간 서울의 전·월세 거래량(누계)은 19만1919건이다. 지난해 1~3월간 거래량 대비로는 0.3%포인트, 최근 5년간 1~3월 거래량 평균 대비로는 16.9%포인트 각각 거래량이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의 월세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올해 1~3월간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38.7%로 지난해(28.4%)와 비교할 때는 10.3%포인트, 5년간 평균(32.9%)과 비교할 때는 5.8%포인..
'강남 블루칩' 반포자이 펜트하우스 공시가격 통째 정정 국내 최고가 단지의 하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 가장 큰 주택형 220여가구의 공시가격이 당초 하락한 것으로 지난달 열람했다가 29일 모두 상향 조정됐다. 중앙포토국내 최고가 아파트의 하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내 펜트하우스(꼭대기 층 고급주택)인 전용 244㎡(90평형) 220여가구의 공시가격이 한꺼번에 정정됐다. 본지가 앞서 부실 산정 의혹을 제기한 아파트다. 29일 국토부의 올해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주택·연립주택) 공시가격 결정·공시에 따르면 반포자이 전용 244㎡ 226가구의 공시가격이 모두 지난달 16일 열람에 들어간 초안 가격보다 상향 조정됐다. 집계 결과 당초 가구당 평균 33억7000만원에서 34억2500만원으로 상승했다. 전용 244㎡ 중 가장 높은 공시가격이 ..
사전청약 60%가 '신혼부부용'···"4050은 국민도 아닙니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서울경제]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세부계획이 공개되면서 청약을 놓고 세대간 갈등이 다시 불거질 조심을 보이고 있다. 2030 등 젊은 세대를 위한 물량 배정에 장기간 통장을 가입한 4050 세대들이 역차별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정부가 공개한 사전청약 계획을 보면 전체 물량의 46%가 신혼희망타운으로 배정됐다. 여기에 일반공급의 신혼부부 특공 물량까지 더하면 이른바 신혼을 위한 물량이 60%를 넘어선다. 이에 대해 정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4050 세대를 중심으로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40대와 50대는 국민도 아닙니까’라는 청원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문재인 대통령을 믿고 집값 잡아준다고 해서 기..
서울 아파트 평균가 11억 넘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1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한 이후 7개월 만이다. 26일 KB부동산 4월 주택가격동향 통계를 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억1,123만원이다. 지난달인 3월 수치인 10억9,992만원보다 1,131만원 올랐다. 서울 아파트 평균값은 지난해 3월 ‘9억원’을 돌파한 후 반년만인 그해 9월 10억원을 넘겼고, 이후 7개월이 지난 올해 4월 11억원을 넘어섰다. 반년에 1억원 꼴로 가격이 상승한 셈이다. 경기권 아파트 평균 가격도 4월 들어 5억원대를 넘어섰다. 3월 4억9,972만원에서 1,188만원 오른 5억1,160만원을 기록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해 들어서면 5.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들어서는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