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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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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모더나-SK·노바백스 협력…한미 '백신 동맹' 구체화 문대통령 "글로벌 백신공급 허브 역할 충실히 할 것" 선언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에 이어 모더나까지 韓 생산 한미 장관들도 협약식에 참석…양 정부 백신 동맹 상징[워싱턴 서울 공동취재단=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22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백신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 위탁 생산 계약 MOU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문 대통령,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 연합뉴스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와 미국 백신 개발 업체인 모더나가 22일(현지시간)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또 모더나와 우리 정부 기관들 간 한국 투자, 생산, 연구 관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이와 함께 'SK..
코로나 이전 보다 좋아진 1분기 실적, 양·질 모두 개선 지난해 1000원 팔아 22원 남겼지만 올해 1Q 마진율 올라 91원 쥐어 삼성전자 빼도 89원 벌어[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이 기저효과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냈다. 코로나19 직격탄에 먹구름이 꼈던 지난해 1분기와 달리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인 덕이다. 상장사들이 번 돈도 늘었지만 마진율도 높아져 영업이익은 무려 2배 이상 늘어났다. 양과 질을 모두 잡은 셈이다.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593사(12월 결산법인 661사 중 사업보고서 제출유예·감사의견 비적정 등 68곳 제외)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38조34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8%(44조8026억원) 증가했..
삼성바이오, 모더나 생산 유력… 해리스 “한국 백신 지원 논의” 삼성, 화이자 때와 달리 부인 안해 한·미 정상회담 백신 협력 분기점 핵심기술 이전 안되면 실익 적어 충북 오창 물류창고에서 12일 모더나 백신 수송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하게 될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불과 이틀 전 ‘화이자 위탁생산설’을 일축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모더나 백신의 국내 생산 기대가 커지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1주일 앞두고 한국에 백신을 지원하는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의 인천 송도 공장 위탁생산 문제와 관련해 14일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고 공시하면서도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
서브원 “B2B 영업망 활용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대량 유통” 신속 항원진단키트에 이어, 자가검사키트 기업고객에 공급 기업운영자재(MRO) 구매 솔루션 전문 기업 서브원(대표이사 김동철)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대량 유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브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미약품과 업무협약을 통해 ‘HANMI COVID-19 Quick TEST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독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한미약품과 손잡고 5월 10일부터 ‘HANMI COVID-19 Home Test’를 자체 B2B 영업망을 활용해 대량 구매가 필요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유통한다. 자가 검사 키트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검사 결과를 15~30분 안에 육안으로 확..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익 6238억..전년비 188.5%↑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롯데케미칼이 올해 1·4분기 매출 4조1683억원, 영업이익 623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9.5%, 영업이익은 188.5% 증가했다. 롯데케미칼 측은 대산공장 가동 정상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미국 한파 등의 영향을 받다 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기초소재사업 내 올레핀 사업부문은 매출액 1조9283억원, 영업이익 3131억원을 기록했다. 대산공장이 정상화됨에 따라 생산, 판매량이 늘어났고, 미국 한파로 인한 글로벌 공급 물량 급감과 수요 회복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아로마틱 사업부문은 매출 5278억원, 영업이익 399억원을 달성했다. 식음료 용기 수요 확대와 PIA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
A형은 혈전-B형은 신장결석 `취약`...코로나19에 강한 혈액형은? "A형은 혈전, B형은 신장결석 질환에 취약하다." 혈액형별로 특정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구스탈 에드그렌 역학 교수 연구팀은 ABO 혈액형은 모두 49가지 질환, RhD 혈액형도 1가지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4일 보도했다. 스웨덴 보건 등록부에 수록된 500여만 명의 건강정보를 이용, ABO, RhD 혈액형과 1000여 종류의 질환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우선 일부 선행 연구에서 밝혀졌던 것과 같이 A 혈액형은 혈전 관련 질환 위험이 크고, O 혈액형은 출혈 관련 질환 위..
임영웅, 발목 부상 투혼 빛바랜 실내 흡연·노마스크 논란 이미지 원본보기 [OSEN=민경훈 기자]포토월에서 임영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발목 부상 중에도 촬영에 열심히 임하며 응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금연 장소인 실내에서 흡연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임영웅은 4일 오전 진행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달 발목 부상을 당했다. 조깅을 하던 중 왼쪽 발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졌고, 의사의 소견에 따라 반 깁스 조치를 취한 뒤 녹화에 참여했다. 임영웅은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회복력이 좋아서 금방 회복할 것”이라며 “약간 삐끗했을 뿐이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여러분도 건강 잘 챙..
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흘연속 600명대…집단감염 계속 30일 광주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봄을 맞아 나들이도 늘면서 언제든 대유행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27명 증가한 12만2,63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769명을 찍은 뒤 679명(29일)→661명(30일)→627명으로 사흘 연속 감소추세다. 지역별로는 서울 187명, 경기 18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387명(65.3%)을 차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