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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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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서울 2만8290가구·2기 신도시 1만7577가구 분양 올해 하반기 서울과 2기 신도시에서 4만5000여 가구의 주택이 분양된다. 서울과 수도권 2기 신도시는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곳이 많은 만큼 실수요자들의 청약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인포 등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에서 총 2만8290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7월 2922가구, 8월 2768가구 등 여름 비수기에도 6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하반기 주요 블루칩 분양 물량은 강동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로 전용면적 84~101㎡, 총 593가구가 공급된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4지구를 재개발하는 ‘신반포 메이플 자이’(3329가구 예정)와 송파구 신천동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칭· 2..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더 확대…세종은 81주만에 하락전환 한국부동산원 5월3주 주간아파트값 동향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09%→0.10% 재건축·보유세 완화 기대에 매수세 커져 다만 세종 아파트값 81주 만에 하락전환 서울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도심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더 확대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같은 부동산 정책 개편 목소리가 나오자 아파트 매수세가 더욱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주 주간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10% 올라 전주(0.09%)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의 경우 오 시장 취임 전인 지난 4월 첫..
홍남기 "LH 임직원 퇴직후 취업제한대상 확대 검토…부동산 정책 내달까지 결론"(종합)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주재 모두발언 금감원 조사결과 북시흥농협 등 불법행위 의심건 확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조직 혁신 정부안(案)을 마련해 당정협의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투기재발방지대책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토록하고, 부조리 근절을 위해 퇴직 후 취업제한 대상을 보다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 상향 및 양도소득세 완화 등 여당과 논의중인 부동산 정책 현안과 관련해서는 ..
"반갑다, 서울 분양"…'강남 최대어' 원베일리 드디어 떴다 5월 전국서 5만가구 풀려 청약 열기 어느때보다 뜨거워 809대 1 역대급 경쟁률도 나와 강남 재건축 '래미안 원베일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주목 분당선 연장에 기대감 큰 오산 '더샵 오산엘리포레' 관심쏠려 달라지는 DSR규제도 살펴야 규제지역서 6억 넘으면 40%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경기 화성봉담 내리지구에 짓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투시도. [사진 제공 = 현대건설]아파트 청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가격 급등으로 매매로는 내 집 마련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청약 시장으로 대거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1순위 청약 접수에는 총 302가구 모집에 24만4343개 청약통장이 접수..
文정부 4년 만에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 6배 / 연합뉴스현 정부 출범 뒤 4년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와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94.1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뒤 1년 동안인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의 경쟁률 15.1대 1보다 6배 넘게 높아진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역시 12.6대 1에서 24.6대 1로 2배 가까이 뛰었다.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평균 청약 당첨 가점도 대폭 상승했다. 2017년 서울의 최저 당첨 가점 평균은 45.5점에서 올해 64.9점으로 올랐다. / 임유진 기자 -------------..
집권 4년, 집값 82% 뛰고 청년 체감실업률 27% 역대 최고 소주성·일자리정책 효과 자신했지만 취업자 증가, 전 정부의 17%에 그쳐 25번 부동산 대책…‘벼락거지’ 양산 “서민 위한다는 정책, 부자만 좋아져”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정부가 관심을 두거나 문제 해결에 자신감을 내비친 경제정책이 고배를 들고 있다. 취임하자마자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걸어두고 직접 일자리를 챙기겠다고 했지만 고용 사정은 악화 일로다. 지금까지 총 25번의 크고 작은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지만 백약이 무효다. 10일 출범 4주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의 아픈 손가락은 바로 경제 분야다. 문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세운 경제 키워드는 ‘소득주도성장’이다. ‘최저임금 인상→소득 증대→경제 활성화→일자리 확대’가 소득주도성장론의 핵심 메커니즘이다.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최저임금위원회는..
버티기 들어간 다주택자…아파트 매물 줄고 거래도 절벽 다음달부터 보유세·거래세 급증에도 다주택자 요지부동 이달 말 잔금 치르는 조건 내걸고도 '배짱 호가' 재건축 추진 단지는 매물 급감에 신고가 계약도 다주택자 종부세ㆍ양도세 강화(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다음달부터 양도세와 보유세 부담이 대폭 커지는 가운데서도 다주택자 상당수는 '버티기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달 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매물을 내놓고도 호가는 시세 수준에서 내리지 않아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아파트 매물 5월 들어 감소세 접어들어다주택자들의 절세 매물 증가로 올해 2∼4월 증가세를 보였던 아파트 매물은 이달 들어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9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국의..
재건축 기대감에 서울 노원·양천·영등포·강남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주요 재건축 예정 단지 중심 아파트값 상승 전세시장에도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 영향 미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뉴스1 재건축 기대가 큰 서울 일부 자치구들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확정 등 정부의 적극적인 공급대책 기조에도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커지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재건축 예정 단지가 많은 서울 영등포구·양천구·강남구 등의 이달 3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높아졌다. 영등포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10%에서 0.15%로 오름폭이 늘며 2019년 12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천구와 강남구도 전주 대비 각 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