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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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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비트코인 ‘가상자산’으로 봐야…거래소 요건 등 투자자 보호도 필요” 김범준 단국대 법대 교수 연구팀 논문 “암호화폐 아닌 가상자산으로 봐야한다” “거래소 요건 마련…투자자 보호도 필요” 최근 은성수 금융위원장 “보호 대상 아냐” 최근 정부가 비트코인을 ‘암호화폐’가 아닌 ‘가상자산’으로만 봐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가운데 이미 용어를 ‘가상자산’으로 통일하고, 그에 따른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비트코인 이미지. 로이터 연합뉴스1일 김범준 단국대 법과대학 부교수와 이채율 단국대 박사과정생이 최근 한국법학회 법학연구에 실은 ‘금융투자자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의 법제화 방안’ 논문에 따르면 이들은 “국제사회에서 가상자산이 화폐로서의 핵심 기능이 결여돼 있고, 현실에서 주로 투자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자산의 한 종류로 인..
코인 제휴은행 수수료 짭짤… 케뱅, 1분기에만 50억 수입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제휴를 맺은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비트코인 광풍으로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제휴를 맺은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이 연결된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펌뱅킹 이용 수수료로 50억4100만원을 받았다.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2분기까지만해도 700만원에 그쳤지만 3분기 3억 6300만원, 4분기 5억 6200만원으로 빠르게 늘었다. 올해 1분기 수수료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 8.97배 증가했다. 빗썸·코인원과 제휴한 NH농협은행은 올해 1분기 빗썸에서 13억원, 코인원에서 3억3300만원 등 총 16..
비트코인 시총 1조 회복…리플·도지 등 알트코인도 급등세 비트코인 모형.[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가상자산 가격이 반등 중이다. 1일 가상자산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7.37% 상승한 64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회복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이더리움 가격은 소폭 하락 중이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26% 하락한 3074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의 시총은 3207억달러로 늘어났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억유로(약 1343억원) 상당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리플 가격 역시 24시간 전보다 13.75% 급등하며 1765원에 거래..
'만년 2등' 이더리움, 비트코인 주춤하자 연일 신고가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주춤한 사이 이더리움의 약진이 이어지며 두 가상화폐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CNBC 방송은 29일(현지시간) 이더리움 가격이 장중 2774달러로 신기록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은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에 기반한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발표한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CNBC는 이날 가상화폐 상승세를 이끈 것도 이더리움이라고 전했다. 이더리움의 강세는 비트코인의 등락과 대비된다. 시총 1위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1% 정도 하락한 5만3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6만5000달러에서 4만7000달러까지 큰 폭의 조정을 거친 후 반등했지만, 그 폭은 제한적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 지금] 6300만원대로 반등…JP모건은 코인 펀드 결국 출시 부정적 입장 선회…비트코인 액티브 펀드 출시 예고 테슬라 비트코인 대량 매도에 시세조종 의혹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에 회의적이던 미국 거대 투자은행 JP모건이 관련 펀드 출시를 결정하자 비트코인은 6300만원대로 소폭 반등했다. 한편 테슬라가 보유하던 비트코인을 팔아 시세차익을 남기자 시세조종과 다름없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19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3% 하락한 6399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5496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날 오전 9시16분 6488만원까지 반등했다. JP모건의 가상화폐 시장 참여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26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 외신 코인데스크는 JP..
비트코인·도지코인 가격↑…"가상화폐 시장 회복 시도" 비트코인 모형. / 사진=연합뉴스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전 세계 암호화폐의 가격 동향을 집계하는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 서부시간 기준으로 오늘(26일) 오후 2시(한국시간 27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과 견줘 7.67% 상승하며 5만3천103.81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으나 일요일인 그제(25일) 오후 4만7천 달러 선에서 바닥을 친 뒤 상승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어제(26일) 오전 11시 30분쯤에는 5만4천 달러 선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9천926억1천여만 달러로 집계되며 1조 달러 회복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도지코인의 가격 역시 24시간 전보다 7.39..
비트코인·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급락…전문가 "조정 불가피" 도지코인 하락 (PG) / 사진=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와 전문가들의 비관적 전망이 계속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오늘(26일) 다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26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정각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3% 하락한 4만862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미 정부의 자본이득세율 확대 방침과 선물 청산 과정에서 급락세를 보인 후 5만 달러대에서 안정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5만 달러 선을 두고 지루한 공방을 벌이다가 이날 5% 이상 급락하며 4만8000달러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같은 시각 한국 거래사이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9% 하락한 59..
내년부터 비트코인 ‘과세’…주의점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이 같은 가상자산도 과세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유념해야 할 과세 조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광풍도 이런 광풍이 또 있을까. 지난해 투자의 꽃이 주식이었다면 현재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가상화폐 투자’다.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가파른 몸값 상승으로 탄력을 받은 가상화폐 시장은 그 수치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오후 기준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14개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216억3126만 달러로, 이를 당시 환율로 계산하면 24조1621억 원에 이른다.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3월 일평균 개인투자자의 거래금액인 19조1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