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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수익을 ‘영업이익’으로…테슬라 ‘흑자’의 비밀 전기차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미국 기업 테슬라가 1분기 보고서를 공시했다. 이 보고서에서 가장 크게 관심을 끄는 것은 단연 가상통화에 대한 부분이다. 테슬라가 1분기 보고서에서 밝힌 가상통화 매입 규모는 15억달러로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테슬라의 총자산 530억달러 대비 2.5%, 연매출액 315억달러 대비 4.8%에 해당한다. 비중 자체가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1조7000억원이면 웬만한 중소기업 수십개를 합친 규모다. 테슬라는 1분기에 1억4300만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각해 1억2800만달러의 차익을 거두었다. 수익률이 90%에 이른다. 그리고 보유한 비트코인에서 27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1분기 동안 비트코인으로 인한 순이익은 1억100만달러, 우리 돈 1140..
1분기에만 코인 거래로 64조원 입·출금 [경향신문] 올 1분기에만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은행 입·출입금 규모가 6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전체 가상화폐 거래 입·출금액(37조원)의 1.7배에 달한다. 은행은 수수료 수익을 두둑히 올리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가상자산 거래소 실명 인증 계좌연동 서비스 제공 은행의 입·출금액 추이와 수수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은행 입출금액 규모는 6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자료는 은행과 고객 실명계좌 확인을 통해 거래소를 운영하는 업비트·빗썸·코빗 등에 대해 케이뱅크·신한은행·농협은행을 통해 실명이 확인되는 계좌로 거래한 가상자산 입·출금액을 확인한 결과다. ‘빚투’ 등 코..
비트코인 3만7000달러대로 하락, 도지코인도 1.88%↓…가상화폐 시장 '혼조'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5일 오후 9시58분 기준(한국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2% 떨어진 3만 7113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도지코인도 24시간 전보다 -1.88% 떨어진 0.335139 달러에 거래 중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0.67% 오른 2461.60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적으로 가상화폐시장이 혼조를 보이는 양상이다. 머스크 트윗 한마디에 또 춤추는 비트코인 [사진 출처 = 머스크 트위터]전날 비트코인은 중국 당국의 채굴 단속 방침 등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하지만 북미 지역 비트코인 채굴협의회 결성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긍정적인 평가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3만 9500달러대로 다시 반..
2600억 날린 이더리움 창시자 “가상화폐에 거품”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CNN과 인터뷰하는 모습. CNN 홈페이지 캡처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의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27)이 가상화폐에 거품이 꼈다며 우려했다. 부테린은 20일(현지시간) 보도된 CN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에 거품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거품은 이미 끝났을 수도 있고, 지금부터 몇 달 후일 수도 있는 등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은 급락세를 보였으며 이더리움도 지난 11일에는 개당 4300달러를 넘었으나 현재는 2700달러대에서 시세가 형성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부테린의 소유로 알려진 전자지갑에 든 이더리움 가치도 지난 19일 오전 11억 달러(약 1조 2402억 5000만 원)에서 ..
[위클리 코인]`규제에 울었다`…반토막 난 비트코인 머스크 변심에서 시작된 조정…미·중 G2 규제에 추락 한달새 6만4천달러서 3만1천달러…여전히 3만달러대 올 들어 첫 펀드서 자금 이탈…마진콜 급매물은 소화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가상자산시장 가격 하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한 달 전만 해도 6만4000달러 역사상 최고치까지 갔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주 장중 한때 3만1000달러까지 미끄러졌고, 잠시 반등하는가 싶더니 다시 4만달러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변심에서 시작된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는 중국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관련 일체의 행위에 대한 전면 금지 조치와 미국에서의 과세 강화 등이 가세하면서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우려했던 규제 리스크가 다시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셈이다. 이로 인해 잔뜩 움츠..
‘머스크·차이나·연준’ 악재에 가상화폐 대폭락…‘김프’는 치솟아 뉴스1고공 행진을 거듭하던 가상화폐 시장이 연이은 악재에 고꾸라지고 있다. 한 달 전 8000만 원을 넘어섰던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5000만 원 근처에서 널뛰기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변덕스러운 발언과 중국 당국의 초강력 규제 등이 맞물린 결과다. 2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5130만 원대에 거래됐다. 지난달 13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8035만 원)와 비교하면 36% 이상 폭락했다. 전날엔 4200만 원대까지 급락해 투자자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이더리움과 도지코인도 각각 342만 원대, 470원에 거래돼 이달 초 고점에 비해 각각 33%, 43% 급락했다. 가상화폐 가격 폭락은 머스크의 발언이 도화선이 됐고 중국 당국이 결정..
머스크의 비트코인 '배신'…코인 판 키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사진=AFP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테슬라 자동차 구매 결제 수단으로 받지 않겠다고 한 이유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인만큼 전력을 덜 소모해 환경 피해가 적은 암호화폐에는 호재가 될 수 있어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머스크의 태도 변화가 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보다 전력 소모가 적은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암호화폐)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비트코인에는 악재지만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는 호재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FT는..
도지코인·클레이 상장에 이용자 몰리자 빗썸 '일시오류'…"PC 이용 부탁" 빗썸 모바일 접속 오류 화면 © 뉴스1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김정현 기자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14일 오후 6시30분 '도지코인'과 '클레이'를 원화·비트코인 마켓에 신규 상장한 가운데, 암호화폐 매매를 희망하는 이용자가 몰리며 일부 모바일 앱·웹 이용자가 일시적인 접속 장애를 겪고있다. 빗썸은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접속자 급증으로 인한 트래픽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모바일웹, 앱을 통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며 "PC를 통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빗썸은 오류를 인지하고 긴급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회사 측은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지코인과 클레이 시세는 빗썸이라는 대형 거래소 상장을 호재로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이날 ..